현대모비스, 완성차 실시간 공급위해 울산 전기차 전용 모듈생산공장 짓는다!
상태바
현대모비스, 완성차 실시간 공급위해 울산 전기차 전용 모듈생산공장 짓는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5.09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전기차 전용 모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을 위해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의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울산 공장 신축을 위해 지난 9일 울산 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위해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약 900억원이 투입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인 신규 전기차 모듈 공장에서는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9일 울산시와 전기차모듈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체결

제네시스 전기차 샤시·운전석 등 핵심 모듈부품 공급

2025년하반기 완공예정 완성차 생산연동 실시간공급 

국내 울산, 평택 등과 해외 북미, 유럽, 인도네시아 등

전진기지와 거점 구축의 글로벌 전동화의 경쟁력강화

 

 

   전기차모듈 신축 위한 울산 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전기차모듈 신축 위한 울산 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울산에 차세대 전기차적용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전기차 생산 공장 신축한다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전기차 전용 모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을 위해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의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울산 공장 신축을 위해 지난 9일 울산 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위해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신규 전기차 모듈 공장에서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샤시 모듈은 전기모터와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된다. 모듈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2025년 완공될 현대모비스 울산 신공장 조감도
2025년 완공될 현대모비스 울산 신공장 조감도

여기서 샤시 모듈은 차량 하부를 구성하는 현가와 조향, 제동 등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의 부품을 의미하고, 운전석 모듈은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공조,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는 부품 단위를 뜻한다.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고객사 대응을 위해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의 전동화 핵심 부품 생산 거점의 지속적인 확대하고 있다.

 

현지 완성차 신속 공급, 중국·체코 배터리시스템생산, 인도네시아 BSA 공장 구축 

현재 국내 울산과 대구, 충주와 평택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영남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전방위적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 중 중국과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 생산과 인도네시아의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구축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북미에 구축 중인 전기차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대응을 위해 현지에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생산 거점을 건립하고 있어 해외 전략적 요충지에서의 전동화 생산 거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고객사 대응 차원에서 북미 앨라바마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벤츠에 전기차용모듈 공급을 비롯한 최근 폭스바겐 전기차에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기 위해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구축이 이를 의미한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해외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현지에 전동화 핵심 부품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이현우 모듈BU장(전무)은 “앞으로 나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