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삼각대 4편] 2000년대 찾아도 없었던 안전삼각대지만 가수면·불빛 최면운전자에 무용지물
상태바
[안전삼각대 4편] 2000년대 찾아도 없었던 안전삼각대지만 가수면·불빛 최면운전자에 무용지물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3.03.10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전에 안전 삼각대로 막았던 2차 추돌사고 지금은 무용지물이지만 당시는 큰 효과 발휘했다. 2000년대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 않던 안전삼각대지만 이제는 가수면·불빛 최면운전자에의해 무용지물이 됐다.
 
시리즈 : 누가 2차 사고 예방용 안전 삼각대 차량출고 비치 이끌었는지 아시나요?
 
2000년대 찾아도 없었던 안전삼각대지만 가수면·불빛 최면운전자에 무용지물

23년이 지난 지금은 야간 200m 후방에 재귀 반사식 안전 삼각대를 설치한다는 자체가 자살행위로 비유될 만큼 위험해졌다.
자체 발광하는 고휘도 LED 안전 삼각대가 실용적이지만 2차 사고를 발생하는 운전자 대부분은 이를 감지 못하는 상태다.  
이는 고속도로가 늘고, 차량 출력이 높아진 성능 개선으로 더 많은 짐을 싣고 야간 장거리 운행에 집중되면서 2차 추돌 사고도 늘고 있다.
운전 환경은 희미한 후미차 불빛 최면과 멍때리는 운전을 하는 환경적 요인으로 아무리 강렬하고 큰 불빛이라도 2차 추돌 사고 운전자는 이를 의식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예전에 안전 삼각대로 막았던 2차 추돌 사고 지금은 무용지물 하지만 2000년 이후 큰 효과 발휘했다 
지난 2018년 9월 2일 KBS는 16시 50분경 졸음운전 26톤 트레일러에 추돌당한 승용차가 트럭 사이 끼면서 부자가 참변을 당했다는 보도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연간지 ‘2016 고속도로’에 실린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및 휴식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전체 운전 거리 10분의 1 정도 지점에서 졸음 참는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운전자 10명 중 2명(17.6%)은 고속도로 10회 통행 시 5회 이상 졸음이 온다고 답했고, 거의 매번 졸린다고 응답한 운전자의 비율도 9.1%나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대형 트럭 사고를 2000년 당시와 비교하면 설치하지 않았던 위험보다도 최악의 상황으로 돌변했다.
앞 차 불빛을 따라가는 야간 운전과 멍한 상태 운전이 많은 요즘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알리는 눈부신 대형 LED 안내 전광판 차량에게 그대로 돌진하는 속수무책형 2차 사고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제는 빛을 반사하거나 발광하는 2차 사고 방지책보다는 음향을 곁들인 장치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마지막회 10년전 안전삼각대로 2차사고 막았던 큰 효과와 지금 무용지물된 이유가 뭘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